얀 스토크 26점·전광인 19점... 한국전력, 대한항공 3-1 격파 연패 탈출.<사진=한국전력 배구단> |
얀 스토크 26점·전광인 19점... 한국전력, 대한항공 3-1 격파 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꺾고 연패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27일 NH농협 2015~2016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6 25-23 25-2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승점 34점(10승16패)으로 5위, 3위 대한항공은 2연패를 당했다.
얀 스토크가 26점, 전광인 19점을 올리며 한국전력의 승리를 이끌었고 대한항공의 모로즈는 27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들어 서재덕의 공격 등이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반면 대한 항공은 2세트서 범실을 10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3세트서 양팀은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막판 대한항공의 범실이 또 이어졌고 한국전력은 1점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24-22 상황서 전진용의 속공으로 치열했던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서는 양팀의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와 모로즈가 공격을 이어 나가며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서재덕이 모로즈를 블로킹, 우위를 점한 뒤 상대 범실 등을 엮어 승부를 갈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