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DI "공급 급증, 가계부채 대책으로 주택시장 둔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최근 국내 주택시장 호조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7일 '2015년 4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에서 최근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호조
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 주택매매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
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지속 등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이 증가했다"면서도 "최근
공급물량 급증에 관한 우려와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 예정 등으로 주택시장 호조세는 점차 둔화
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물량과 미분양 증감 추이(전국 기준, 천호). <자료=한국개발연구원>

2015년 4분기 주택매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하지만, 계절조정 전기 대비로는
0.9% 올라 3분기 1.4%의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34만호를 기록한 지난해 2분기 이후 점차 감소, 4분기에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29만호에 그쳤다. 다만, 2015년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19% 급증한 120만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KDI 측은 "경제전문가 대상‘KDI 주택시장 서베이’결과, 응답자 중 50%가 2016년도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이 2015년에 비해 축소될 것이라고 답했다"며 "상승폭 축소 원인으로는 가계
부채대책(43%), 주택공급 증가(21%) 등을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였으나, 지난 11월 들어 미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향후 시장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

지난해 4분기 아파트 분양물량은 19만호로, 전년 동기 대비 48.0% 급증했다. 반면, 감소세를 유지해오던 미분양물량이 지난해 11월 1만7503호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은 2013년 11월 724호, 2014년 11월 810호 각각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5년 2015년 11월에는 1만7503호 늘면서 크게 증가했다.

송 연구위원은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7만4270호가 분양될 예정"이라며 "향후 분양물량 급증에 따른 파급효과를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주택임대시장은 전세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월세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5년 4분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5.6%로 매매가격 상승률을 지속적으로 상회, 전국 아파트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분기(72.9%)보다 높은 74%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송 연구위원은 "이런 추세는 시중금리를 상회하는 전·월세전환율에 따른 전세공급물량 축소 및 기대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전세수요 확대 등으로 201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11월 말 기준 잔액이 전월 대비 5조6000억원이 증가하며 최근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송 연구위원은 "주택거래 호조, 집단대출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원리금 분할상환 및 소득증빙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2016년에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