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티볼리 롱바디 출시를 앞두고 생산물량 증대와 고품질 제품 생산을 다짐하는 2016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결의대회는 쌍용차 생산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사업계획 설명 및 생산본부 담당별 추진계획 발표와 결의 대회 등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우수직원 포상도 실시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14만5633대를 생산해 2002년 이후 13년만에 최대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이어감과 동시에 품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성공적 출시 ▲품질 경쟁력 향상 ▲물류 경쟁력 향상 등을 전략과제로 설정했다.
송승기 쌍용차 상무는 "지난해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최대 실적 달성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티볼리 롱바디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1일 평택공장에서 2016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쌍용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