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정현 “조코비치와 대등하게 싸웠다... 이 정도면 잘한 경기”<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 |
[호주오픈] 정현 “조코비치와 대등하게 싸웠다... 이 정도면 잘한 경기”
[뉴스핌=대중문화부] 호주오픈 단·복식서 1회전서 탈락한 정현은 “스스로 잘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현은 20일 복식 경기후 “조코비치와 대등하게 싸워 기분이 좋다. 스스로 잘했다고 평가한다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최종 목표는 그랜드슬램 우승”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현은 단식 상대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에 대해 “조코비치가 경기 도중 박수를 쳐주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인 것은 기분 나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현은 조코비치와 0-3(6-3, 6-2, 6-4)으로 패했다.
일각에서는 조코비치의 행동에 대해 정현을 얕잡아 본 행위라는 지적이 있었다.
정현은 조코비치가 경기가 끝난 뒤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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