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타쿠야 <이형석 사진기자> |
크로스진 타쿠야 "'비정상회담' 이어 가수로도 인정받고파…1위하면 1인1닭 쏘겠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크로스진 타쿠야가 예능인이 아닌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함께 파격 1위 공약을 공개했다.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GAME(게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9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타쿠야는 '비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예능을 통해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선 크로스진으로 컴백한 만큼 가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인정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크로스진 멤버들은 또 "이번 앨범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열심히 활동해서 꼭 1위를 하고 싶다"라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1위 공약 질문에 "1위를 한다면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 300명을 뽑아서 치킨을 사겠다"라며 "1인 1닭을 대접하겠다"라고 통큰 공약을 내걸었다.
크로스진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연상의 그녀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싶은 연하남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크로스진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를 비롯해 ‘마이 페이스(My Face)’, ‘끼’, ‘아일 비 파인(I’ll Be Fine)’, ‘미스터 시크릿(Mr. Secret)’, ‘누나 너 말야(Instrumental)’ 총 6곡이 수록됐다.
크로스진은 21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고 9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페이스북 www.facebook.com/entertalk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