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에서 인터넷 강의 업체의 이면을 공개한다. <사진=KBS '취재파일K'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취재파일K'에서 인터넷 강의 시장에 대해 파헤친다.
17일 방송되는 KBS '취재파일K'에서 업체 간 수십건의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터넷 강의 시장의 이면을 공개한다.
우리나라 전체 사교육 시장은 연간 약 20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인터넷 강의가 10%인 2000억 원을 차지한다.
인터넷 강의 시장이 커지면서 몸값이 100억 원이 넘는 스타 강사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터넷 강의 업체간의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업체들은 댓글 알바는 물론 강사 빼가기 등 업체 간 소송만해도 수십 건에 달한다. 이에 비방 광고, 경품 경쟁 등이 치열하고 수강생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수강생들은 "댓글이나 한쪽에서 몰아주기 등이 있어서 직접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학생들이 교육 동영상 업체를 불신하게 되는 장사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우려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갈수록 지능화, 대형화되고 있는 금융 다단계 실태를 파헤치고 브라질 리우 현지를 찾아 2016 리우올림픽의 모든 것을 취재한다.
KBS '취재파일K'는 17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