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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준열이 선우의 술친구가 되어줬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응팔)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고경표의 술친구가 되어줬다.
16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환(류준열)은 늦은밤 사천으로 내려갔다. 라미란과 김성균은 "밤 늦었는데 조심히 내려가라"며 배웅했다.
정환은 골목길을 돌아서다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선우(고경표)를 보고 포장마차로 들어섰다. 선우는 보라(류혜영)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께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오는 길이었다. 당시 동성동본 때문에 선우와 보라는 결혼을 하지 못할 위기였다.
힘들어하는 선우를 보며 정환은 선우의 술친구가 되어줬다. 선우는 정환에게 "너 오늘 사천 내려가는 거 아니냐. 운전해야되는데 술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정환은 "차 고장났어. 버스타고 내려갈거야"라고 거짓말하며 선우 곁에 있어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