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
[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에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내정됐다.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하승창 대표를 내정하고 신원 조회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임 임종석 부시장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사임했다.
시는 필요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내정자를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하 대표가 정식으로 임용되면 시민사회단체 출신 첫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된다.
하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과 2008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2010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또 지난 2011년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시장의 캠프에서 총괄기획단장을 역임했다. 민선 6기에도 함께 서울정책박람회의 총감독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