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주)신영이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마지막 분양물량인 '은평 지웰 테라스'가 분양을 이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총 12개동 총 22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전가구 84㎡로 A~D타입 각48가구씩 192가구, E~H타입 각7가구씩 28가구 총 220가구로 구성된다.
은평 지웰테라스 조감도 <자료=신영> |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복합쇼핑시설인 ‘롯데몰’이 내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몰은 3만3000여㎡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또, 2018년 쯤에는 800병상에 달하는 가톨릭성모병원도 은평뉴타운 내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못자리 생태공원이 있으며 단지 뒷편에는 98만여㎡의 진관근린공원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도 가까우며 일부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별로 테라스(일부 제외)를 설치해 전원주택처럼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테라스공간을 개인정원으로도 꾸밀 수 있으며 바비큐장, 골프 퍼팅장 등 다양한 용도로도 이용할 수 도 있다.
은평 지웰 테라스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역을 거쳐 용산까지 잇는 ‘신분당선’을 고양 삼송까지 연결한다는 안건이 상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이미 추진 중인 강남~용산 신분당선 도심연장구간에 이어 동빙고동에서 고양 삼송지구까지 19.6㎞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1조 2119억원에 달한다. 만약 이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개통 예정인 오는 2022년부터 서울 강남으로 이동하기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타기가 훨씬 편리해진다.
신영은 은평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1월 중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진관파출소 바로 옆(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 100-23)에 마련된다. 문의) 02-354-18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