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
[12월5째주/가요] 2015 마지막 음원 승자 '개리', 앨범차트 1위 '엑소 재탈환'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5년의 마지막 음원 승자 자리는 개리가 차지했다.
지난 12월 27부터 1월 2일까지 집계된 디지털종합차트(가온)와 다운로드차트에서 개리의 ‘또 하루’ (feat.개코)가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차지했다.
2위에는 무서운 신예 여가수 김나영의 '어땠을까'가 새로이 진입하며 음악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응답하라 1988' OST 오혁의 '소녀'는 1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응팔' 열풍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혁의 '소녀'에 이어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가 3계단 상승해 4위, 2계단 하락한 노을의 '함께'가 5위를 지켰다.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같은 기간 앨범차트에서는 EXO의 ‘Sing For You’ 한국어 버전이 1위로 올라오며 정상을 재탈환했다. 2위에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가 랭크되며 전주의 순위를 지켰다.
터보의 3인조 컴백 앨범 'AGAIN(다시)'는 3위로 진입했고, 엑소의 'Sing For You' 중국어 버전이 무려 9계단 상승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아이콘의 데뷔 풀 앨범 'WELCOME BACK'은 4계단 하락했지만 5위권을 지켰다.
한편 K팝가수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가온소셜차트 1위는 EXID의 ‘HOT PINK’가 한류인기척도인 가온웨이보차트 개인 인기도 1위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그룹 인기도 1위는 빅뱅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