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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여성 인재영입 1호, '위안부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기사입력 : 2016년01월06일 09:25

최종수정 : 2016년01월06일 09:40

"김 교수 영입은 '시대의 아픔' 치유하겠다는 의지 표명한 것"

[뉴스핌=김나래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 여성 1호로 김선현(49) 차병원・차의과학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

김선현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인 김 교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한 첫 여성이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해왔으며,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민주는 보도자료에서 "김 교수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의 변에서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받은 국민이 치유받고 회복될 수 있는 정책의 제안과 실현으로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의 정상적 복귀가 가능하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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