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세계상의연맹 부회장 재선임

기사입력 : 2016년01월04일 14:21

최종수정 : 2016년01월04일 14:35

[뉴스핌=김겨레 기자]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이 세계상의연맹(WCF)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2012년 9월부터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F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의 새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 회장은 “국제무역 관련 제도·규칙 제정에 국내기업의 입장이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CF는 전세계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0여개국 2000여 상공회의소가 원산지증명 발급을 통해 기업의 국제무역을 돕고 있다.

신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경기단체총연합회 회장, 국제하키연맹 집행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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