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은행주와 관련, "4분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의 큰 폭 증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한계기업 정리에 따른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으나, 한계업종의 구조조정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는 점에서 실제 큰 폭의 부실증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11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4%p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0.89% 대비로는 0.15%p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추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