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cnbc> |
28일 글로벌 정보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2015년들어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아태 지역 M&A 규모는 지난 2014년 기록한 사상 최고액보다 37% 증가한 1조16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연간 M&A 규모의 24%를 차지하는 규모다.
국내 M&A 총액이 947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아시아 역 내에서 이루어진 합병 규모도 34% 급증한 723억달러에 달했다.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인해 관련 기업 M&A가 급증했다. 호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가 40% 증가했으며, 특히 광산업 M&A는 230%나 증가한 147억달러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