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송도 테마파크 및 도시개발 사업이 부영그룹의 사업 투자 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7일 “송도유원지 일대 대우자판 터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테마파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도시개발(아파트 주상복합 상가 등)보다 테마파크를 먼저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2016년 상반기 사업계획 확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2017년 착공해 오는 2019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
이 회장은 “매출대비 사회공헌 1위 기업의 명성에 맞게 테마파크 사업과 함께 도시개발사업 등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과 테마파트 부지가 103만㎡ 규모다. 최대 1조원이 투입된다. 워터파크 및 리조트를 비롯해 k-pop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복합 쇼핑시설을 갖춘 ‘멀티 콘텐츠 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