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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16화가 방송됐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응팔)' 캡처> |
'응답하라 1988(응팔)' 류혜영, 고시 공부 위해 집 떠나…성동일, 약부터 용돈까지 '눈물'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집에서 떠났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16화에서 보라(류혜영)가 본격적인 사법고시 준비를 위해 집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보라는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보라는 "뭐하러 나와 추운데"라며 "뭐 대단한 거 한다고. 나 그냥 쌩하고 갈거다"라고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다.
보라의 책을 차에 다 싣고 난 후, 이일화(이일화)는 보라에게 "네가 전화 안 하면 우린 전화도 못한다"며 "맨날 하지 말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해라"고 말했다.
보라는 알겠다고 답한 후 떠났다. 멀어지는 차를 향해 가족들은 모두 손을 흔들었고, 눈시울을 붉히는 이일화에게 덕선(혜리)은 "언니 어디 멀리 가, 왜 이래"라고 위로했다.
일 때문에 보라의 배웅을 함께 하지 못했던 아빠 성동일(성동일)은 골목길에서 보라와 마주했다. 성동일은 두통약부터 몸살약, 감기약 등을 한가득 챙겨줬고 용돈까지 줬다.
성동일은 "고기라도 사먹어"라며 "허구한 날 학생 식당에서 먹지 말고 고기라도 사서 먹어"라고 무뚝뚝하지만 아버지의 애정을 보였다. 결국 보라는 운전을 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응팔)'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