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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김선영의 인생을 응원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김선영을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3회에서는 김선영(김선영)에게 최무성(최무성)과의 사이를 묻는 이일화(이일화)와 라미란(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과 이일화는 김선영에게 “진짜 어때? 택이 아빠 말이야. 둘이 진짜 살림 합칠 생각 안해봤어?” “내도 고마 둘이 합쳤으면 좋겠다. 택이 아빠는 선영이 니한테 마음이 좀 있는 거 같던데” “애들 다 컸는데 남은 인생 말동무나 하면서 살면 좋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영은 “이 성님들이 와 이라노.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소. 그리고 우리 선우(고경표) 가슴에 대못 박을 일 있습니까. 그리고 택이 아빠 좋은 사람 맞지요. 김해에서도 사람 착하고 좋다고 소문난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챙기주는 건데”라고 발끈했다.
라미란은 그런 김선영에게 “근데 선영아, 니 인생은? 새끼도 좋지. 내가 내 입장 아니라고 잘 몰라서 떠든다고 할 수 있는데 니 인생도 한 번이야. 그렇잖아. 너도 한 번은 행복하게도 살아봐야지. 안그래?”라고 물었다.
이어 라미란은 “니 나이가 너무 아까워서 그래. 너무 젊잖아. 새끼들한테 다 쏟아 붓기에는 니 나이가 너무 젊다. 니 청춘이 아깝고”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선영은 “됐다. 내 새끼들이 행복한 기 내가 행복한 기다. 근데 마늘이 왜 맵노”라며 눈물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