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18일 서울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17개 공공기관의 해외 투자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에 대한 의견교환과 내년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환경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 대체투자 계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KIC 준법감시팀과 함께 해외 대체투자 계약의 유형 및 구성, 법률 리스크 관리를 위한 확인 사항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KIC 관계자는 "의장기관으로서 선진 투자기법과 운용 경험을 공유하겠다"며 "해투협이 국내 공공부문 해외투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