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디지탈옵틱이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과 함께 황칠 제품 중심 사후면세점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탈옵틱은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의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제주에서 사후면세점 사업장 마련을 위한 공사 진행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근방의 약 170평 규모 총 2층 상가 건물에 조성 중인 사후면세점은 제주황칠 삼계탕 관련 식당 등과 함께 운영된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이 달 중순 무렵 면세점 사업장을 위한 본격적인 인테리어 공사에 돌입했다"며 "제주도에 특히 수요가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황칠엑기스, 황칠삼계탕 등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제품군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칠 관련 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케이라이바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및 중국인 선호 상품들의 추가 구성을 통한 매출 증대도 함께 모색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후면세점은 내년 1월 말 가오픈하고, 유커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 특수효과를 노려 2월초 본격적인 판매영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