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디지탈옵틱이 황칠 제품군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화한다.
디지탈옵틱은 자회사 '청현'에서 자체개발한 '제주황칠 삼계탕'이 공영홈쇼핑 채널 '아임쇼핑'을 통해 제품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청현의 제주황칠 삼계탕은 그동안 농협 하나로마트와 GS리테일을 통해 일반 시중에 판매됐으며, 이번 아임쇼핑을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삼계탕 9팩, 반계탕 3팩을 세트로 4만9900원에 판매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주황칠 삼계탕'은 무항생제 제주한라 육계를 재료로 한다. 동종 업계 유일 천연 닭발육수를 기반으로 황칠나무의 건강기능성까지 더한 청정 제주 생산의 레토르토 삼계탕이라는 설명이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황칠 관련 특허 취득와 함께 황칠 관련 제품 다변화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해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주황칠 삼계탕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유통채널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칠은 '진시황의 불노초'라고도 불리며, 고대 중국에서는 최고의 약재로 꼽혔다. 황칠나무 성분은 홍삼처럼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