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1일 국내 증시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가운데 서원은 보유한 상장주식과 공장 등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서원은 이날 전일대비 540원, 30% 상승한 2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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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보유 상장주식에 대한 공모매각을 추진중"이라며 "아울러 당진·청주공장 매수자 선정 및 매각일정을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과 차입금 상환을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서원에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콤텍시스템과 세우테크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콤텍시스템은 전날보다 585원, 29.92% 상승한 254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세우테크도 하루 동안 2750원, 29.89% 상승하며 1만1950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