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서머타임제 도입을 검토한 바 없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정부가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여름 표준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기재부는 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2016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서머타임제 도입에 관한 사항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에서 서머타임제는 88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1987~1988년에 시행됐다가 근로시간 연장 등 사회적·경제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중단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