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등장에 이재윤 ‘설움’…김잔디, 여자 유도계 ‘수지’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이재윤이 ‘신예’ 조타의 등장에 ‘구 에이스’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자타공인 에이스’로 추앙받던 이재윤이 조타의 등장으로 에이스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날 촉망받던 유도 선수 출신 조타의 화려한 유도 실력에 감탄한 강호동은 “재윤이는 이제 구에이스다. 우리동네 이재윤은 옛말”이라며 그에게 쏟던 애정을 조타에게로 옮겨버렸다.
강호동은 이재윤 앞에서 보란 듯이 조타에게만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고, 얘기할 기회를 줬다.
이에 이재윤은 “호동이 형 섭섭하다”며 설움을 폭발해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미녀 유도선수 김잔디도 ‘우리 동네 예체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유도를 이끌 기대주 3인방을 소개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여자 유도의 미래 김잔디 선수. 올림픽 랭킹 6위에 빛나는 김잔디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조준호 코치는 “김잔디는 여자 유도부를 대표하는 미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화장을 하나도 안 했는데 피부가 너무 좋다. 화장품 광고 들어올 것 같다”라며 김잔디의 미모를 칭찬했다.
방송에선 김잔디 외에도 김원진, 안창림 선수가 소개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