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마을’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데운 막걸리 모주(母酒)와 온(溫) 예담, 열(熱) 백세주 등 겨울철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하게 데운 전통주는 추위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겨울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국순당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모주’는 국순당 쌀막걸리에 고흥유자를 첨가한 ‘고흥유자모주’와 꿀과 생강을 넣어 끓여서 만든 ‘꿀생강모주’ 등이 있다 .
‘온 예담’은 전통 청주인 예담을 데운 것이다. ‘열 백세주’ 는 기존 백세주를 따뜻하게 데워 12가지 한약재를 첨가했다.
홍석우 국순당 외식사업본부 팀장은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데운 전통주로 몸의 건강을 유지했던 전통이 있었다”면서 “데운 막걸리인 모주와 온 예담, 열 백세주 등은 현대인에 입맛에 맞게 즐길수 있는 겨울철 별미 전통주”라고 했다.
백세주마을의 모주.<사진=국순당>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