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3일 국내 증시에서는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2개, 코스닥 6개 종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엔플러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씨엔플러스는 전일대비 30% 상승한 1만7550원으로 마감했다.
씨엔플러스가 중국 중경 성명 상업관리 유한회사와 충칭에 4만평 규모의 면세점과 보세점 운영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칭시는 남한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면적과 3280만명의 인구를 가진 중국 중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주변에 인구 500만명을 넘는 도시가 20여개가 있고 인접한 7개성에 약5억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중국 최대소비시장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중국 동풍차그룹 계열사와 합자기업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전일대비 29.93% 상승한 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 1일 중국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 자동차그룹의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진오토모티브의 자회사인 에코플라스틱은 전일대비 29.98% 상승한 4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시그네틱스, 연이정보통신, 우리기술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JW중외제약2우B가 전일대비 29.98% 상승한 5만2900원, 흥국화재2우B는 전일대비 29.84% 오른 2만450원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