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내년 우리나라의 예산이 386조4000억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386조7000억원에서 3000억원 순삭감된 것으로 올해 예산 보다는 2.9% 증가한 규모다.
김성태 예결위 간사는 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막판까지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 예산은 예비비에서 3000억원 우회 지원토록 했다.
여야는 이같은 내용의 예산안 수정안을 이날 본회의에 제출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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