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부천에서 영화 ‘도리화가’의 팬아트가 전시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도리화가’(제작 ㈜영화사 담담·㈜어바웃필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측은 CGV부천에서 관객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 전시를 오픈,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CGV부천에 오픈된 ‘도리화가’ 팬아트 전시는 영화의 포스터와 명장면을 모티브로 관객들이 직접 그린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디자인 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아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는 판소리대가 신재효(류승룡)와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흥미를 더한다. 특히 남장부터 소리 연습에 매진하는 진채선의 다채로운 모습을 비롯해 포스터를 활용해 새롭게 그려낸 다양한 작품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팬아트 전시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