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박나래가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박나래가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허세'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박나래는 "허세가 심해 밥값, 술값을 내는 것은 물론, 노래방에 가면 외국 노래를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세 때문에 빚까지 지고 산다'는 박나래의 말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자신의 능력 안에서 부리는 허세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고 거짓된 허세만 보여주다 보면 대인관계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허세에 대해 살펴본다. 이탈리아에서는 전화 받을 때 그냥 받으면 안된다는 내용과 가나 대표 샘의 폭소만발 허세까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탈리아는 명품만 좋아하며 허세를 위해 사는 나라라는 의견, 허세를 부리기 좋아해 '이것'까지 두르고 다닌다는 중국인들이 허세왕으로 등극하는 등 G12의 허세 왕국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에서는 세계적인 문화유적 앙코르와트가 있는 나라 캄보디아의 일일 비정상 복 위살봇이 출연한다. 그는 "한국 아저씨들이 싸우는 모습에서 한국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 관심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회담'은 30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