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내 손안의' 카카오뱅크, 비전은 '금융과 소비자의 연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 내외 중금리·금융상품 다양화·생활속 금융으로 차별화..24시간 '금융봇'도 특징

[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뱅크를 통해 금융업 진출을 선언한 카카오가 국민 97%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소비자와 금융을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제와 송금 등의 1차적인 금융생활에서 더 나아가 대출과 소상공인 매출 관리 등의 복합 금융 생활까지 카카오톡 하나로 가능하다는 의미다.

카카오와 한국금융지주가 주축이 된 카카오뱅크는 30일 은행연합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4대 금융 생활 영역을 통해 연결과 확장,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모바일금융 TF장은 "업계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가장 먼저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은 우리가 지금 필요한 은행은 무엇일까 고민한 것"라며 "은행은 돈이 많은 사람에게 잘해주고 4시에 묻을 닫고, 내가 5등급이라 대출이 어렵다고 하는 등의 불편함이 존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돈을 많이 벌면서 해외 진출은 하지 않고, 그래서 우리는 기존 은행과는 DNA가 다른, 촉매체가 될 수 있는 메기 같은 은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호영 한국금융지주 전무는 "전체 운영 인력의 40%를 IT 인력으로 채울 것"이라며 "국내 최대 콜센터인 유베이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24시간 콜센터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객 중심 'DNA'로 은행업 혁신 꾀한다..주주구성에 담긴 성공전략에 '눈길'

윤 TF장은 기존 은행사업이 혁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금융사업을 준비하면서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안정적인 은행, 모바일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은행이 중요하다고 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한 카카오뱅크의 8가지 성공 역량을 꼽으며, 주주구성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은 금융업의 안정성을 도모한다. 전자상거래, 커머스 분야는 1등 업체 이베이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금융의 확장에는 콘텐츠 공급업체인 넷마블과 멜론, 예스24와 함께한다.

텐센트는 글로벌 분야, 오프라인 거점은 우정사업본부가 담당하며 SGI서울보증이 금융 리스크를 커버하고 코나아이는 금융 I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접근성 분야의 ICT 플랫폼은 카카오가 맡는다. 특히 글로벌 분야의 경우 텐센트와 인도네시아 '패스'와 제휴를 맺고 해외에서도 카카오뱅크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윤 TF장은 "보안은 시장에서 가장 역량있는 회사를 외주를 줄 것"이라며 "가치를 줄 수 있는 회사를 주주로 구성했고, 책임있는 사업을 위해 예스24를 제외하면 모두 4%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접근성과 편리성, 연결성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의 강점을 강조했다. 윤 TF장은 "97%의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고, 게임과 커머스, O2O, 콘텐츠 등에서 이미 성공한 DNA를 가지고 있고, 하루 평균 55회나 사용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실행하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 '모바일 기술의 집대성' 카카오뱅크..24시간 돌아가는 '금융봇'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이 가능한 동시에 기존 은행과 달리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주주구성에 참여한 회사들이 이자를 포인트를 함께 공유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다양화했다.

더불어 윤 TF장은 지급과 결제 프로세스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간 단계의 유통 구조를 줄이고, 돈을 줄 사람과 돈을 받을 사람을 직접 연결해 비용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그는 "주주들의 온라인, 모바일 데이터들을 확보해 신용 평가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VAN사과 PG사를 배제한 결제 프로세스를 구현해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고객에게는 한도 제한없이 사용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지급하게 된다. 또 간편송금의 경우 계좌번호 없이 카톡 아이디로 송금이 가능하며 종이고지서 없이도 카카오톡을 통해 공과금 고지서를 수령받는다.

여신 분야는 차별화된 데이터에 기반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10% 내외 중금리 대출 시장에 나선다. G마켓와 옥션 등 오픈마켓 소상공인 대상의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담보대출에 나서는 한편,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지 않던 소규모, 단기 전월세 보증금 담보 대출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1000만 회원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업체인 '직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표 제공 = 카카오>
수신의 경우, 소셜 라이프에 최적화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예금이자를 현금 또는 이모티콘이나 게임 아이템 등으로 수령받는 상품을 내놓고,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고객서비스의 경우에도 기존 은행과 달리 24시간 제공괴는 나만의 금융비서 '금융봇'을 출시한다. 금융상태과 관리, 상품추천, Q&A 등이 24시간 가능하며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금융 상담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연결과 확장, 나눔을 기초로 금융 소비자들의 금융 기회를 넓혀주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