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늘 새벽 0시 5분부터 0시 40분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카카오톡의 접속 장애는 지난 26일 이후 4일 만이다.
30일 카카오톡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 데이터베이스 장비 오류로 인해 메시지 수신과 발신 등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외부 공격에 의한 장애는 아니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의 수·발신이 지연되거나 PC·Mac 버전에서 로그인이 안되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에 즉시 대응하여 오전 0시 40분을 기점으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지난 26일에도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10여분 동안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