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몸값 300만달러로 급상승 … 한화 이글스 통큰 베팅 가능할까. 일본이 로저스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한화가 계약에 성공할 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
로저스 몸값 300만달러로 급상승 … 한화 이글스 통큰 베팅 가능할까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태균과 조인성을 붙잡는데 성공한 한화 이글스가 로저스를 잡을 수 있을지 큰 관심이다.
에스밀 로저스(30)의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로저스를 영입하려 눈독을 들이는 일본에서 로저스의 몸값을 잔뜩 올려놨기 때문이다.
일본 관계자는 “2년 500만 달러(약 58억원) 부른 모 구단에서 1년 300만 달러(약 35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라쿠텐과 요미우리는 로저스의 신분 조회를 한 바 있다.
로저스는 한화 이글스서 올 10경기에 나와 75⅔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2.97 탈삼진 60개를 기록했다. 특히 3번의 완봉승 포함 4번의 완투로 팬들의 인기가 폭발 ‘지저스’란 별명으로 불렸다.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은 외국인선수 구성과 관련 “구단에 알아서 하라고 했다. 난 터치하지 않는다. 외국인 타자도 마찬가지다. 구단에서 맡겨놓았다. 어떤 유형이든 상관없다. 포수부터 내야와 외야 모두 간단한 부분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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