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예비인가 결과 발표..1~2곳 선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결정하는 금융당국의 예비인가가 29일 오후 4시30분께 나온다. 애초 오후 6시 발표보다 빨라진 일정이다. 금융당국은 1~2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서민금융 지원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가계부채 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270만명에게 22조원의 서민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선 사진기자> |
금융당국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예비인가자별 인터넷전문은행 상세 사업계획은 오는 30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는 KT와 우리은행 등의 K뱅크 컨소시엄, 카카오와 KB국민은행이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인터파크와 IBK기업은행이 이끄는 I뱅크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나섰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