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문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래 철도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형 철도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강호인 장관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러한 내용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해외 철도시장 진출전략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
그는 “철도연이 철도차량 기술 자립화를 통해 한국 철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분야 핵심기술·정책·안전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한국형 고속철도(KTX-산천), 차세대고속철도(HEMU-430X) 등을 개발했다.
강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철도 사업 수주 지원하겠다”며 “특히 고속철 건설을 추진 중인 국가의 기술자립 의지가 강한 만큼 철도연 기술 이전이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