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왼쪽)이 제36회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핌DB, 박서준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박서준이 제36회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예상도 못했던 터라 미처 얘기하지 못했네요. 인기스타상이라니, 최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의 영향이 큰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감사하기도 합니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서준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꿨을 때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인데 그저 후보에만 올라도 너무나 행복했는데 뜻밖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어찌 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끝으로 박서준은 “다시 한 번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고요. 수상을 계기로 언제나 제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 사랑한다는 말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여러분 덕에”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박서준은 또 이와 함께 26일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받은 인기스타상 인증 사진을 공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제36회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은 ‘악의 연대기’ 박서준 외에도 ‘강남 1970’ 이민호와 ‘경성학교’ 박보영이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암살’에, 감독상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남우주연상은 ‘사도’ 유아인이, 여우주연상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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