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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 명령 이행을 앞둔 에이미가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제 출국 명령 처분이 확정된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에이미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위로가 담긴 문자메시지와 함께 “엄마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 문자를 보고 멈췄던 눈물이 다시 시작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에이미는 “멈출 수 없는 눈물들. 내가 잘못했는데 왜 엄마가 미안해하냐고. 해준 게 얼마나 많은데. 왜. 우리의 이별이 한걸음 앞에 와있다. 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나 때문에 너무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미는 25일 진행된 출국명령처분취소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원고(에이미)가 청구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한다”며 1심 재판부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
강제 출국 명령 취소 항소심에서 패소한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법원 상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