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몰 수원점은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몰 수원은 오픈 후 경기 남부권에 대형 복합쇼핑몰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의 환영 속에 1년 간 성장해 왔다. 이에 오픈 1주년을 맞은 현 시점에서는 방문객 2485만3657명(롯데몰 수원 통합단지 전체 방문 기준)을 달성, 경기도민 전체가 연 2회 가량 방문한 것에 달하는 연간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경기권의 ‘몰링’지도를 재편한 점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롯데몰 수원의 연간 방문객 중 화성시를 비롯해 용인시, 의왕시 등 반경 10km 이내 지역의 고객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롯데몰 수원은 1주년을 기념해 대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먼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열풍을 몰아 8090 고고장 컨셉에 맞춘 디제잉 클럽 파티인 ‘Back to the past Mr. M 고고장’을 진행한다.
이 파티는 쇼핑몰 1층 센터홀에서 롯데몰 수원 전야제 행사로 26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클럽파티 외에도 빵집 소개팅, 추억의 오락실 게임존, 타임머신 포토존,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려 고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날부터 2개월 간은 쇼핑몰 일대에 ‘루미나리에 페스티벌’ 야간 점등도 진행된다. 푸짐한 경품 축제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6일까지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든 참여해 자동차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경품 대축제’를 진행, 당첨자 1명에게 K5 자동차를 증정한다.
28일에는 다양한 끼를 가진 고객들이 경연하는 ‘L-Star King 경연대회 챔피언전’이 열린다. 이는 8월부터 매주 진행, 지역 주민의 참여로 성황을 이뤄 온 행사의 챔피언전으로 지난 4개월 간의 수상자 12팀이 참가, 롯데상품권 100만원권(대상 1팀)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 임형욱 팀장은 “롯데몰 수원은 지역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성장, 개점 1년 만에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메카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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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산개발>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