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올해 마지막인 12월 국고채 발행이 이달 30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마지막주가 연말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25일 기재부 국채과에 따르면 다음달 국고채 발행이 이달 30일 국고3년물 입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국고30년물 입찰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국고5년물과 10년물, 20년물 입찰도 평상시보다 한주씩 당겨진 12월 7일과 14일, 21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말이라는 점을 고려해 12월분 국고3년물 입찰을 이달 30일에, 국고30년물 입찰을 12월1일에 실시한다. 나머지 종목 입찰도 그 다음주부터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다음달 국고채 입찰 시작일이 언제인지를 두고 이달 마지막주 월요일인 30일과 다음달 첫주 월요일인 7일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바 있었다. 국고채 입찰은 통상 매주 월요일에 실시되며 매월 첫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3년물과 30년물을, 둘째주엔 5년물을, 셋째주엔 10년물을, 넷째주엔 20년물을 각각 입찰한다.
기재부는 다음달 국고채 발행 계획을 익일(26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다음달 국고채 발행 계획을 익일(26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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