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오픈AI 광고시장 넘본다 ① 게임체인저 등장, 알파벳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파벳 광고 매출 비중 76%
챗GPT 이용자 4억명
광고 시장 지각변동 예고

이 기사는 4월 3일 오후 2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로 유명세를 타는 오픈AI가 디지털 광고 시장에 진출,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GOOGL)을 위협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불과 2년여만에 거대한 이용자 기반을 구축한 오픈AI가 알파벳의 광고 매출에 커다란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사이 알파벳은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350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렸다. 업체가 검색부터 웹 브라우징, 모바일 운영체제(OS),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인공지능(AI)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지만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광고 부문의 비중이 76%에 이를 정도로 절대적이다.

주로 구글 검색과 유튜브를 통해 발생하는 광고 매출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알파벳의 첨단 기술 개발에 돈줄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의 광고 사업은 최근까지도 강력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4분기 구글 광고 매출액이 724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6% 늘어났고, 같은 기간 유튜브 광고 매출액은 13.8% 급증하며 유튜브 인수 이후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4년 구글의 총 매출액은 3481억6000만달러로 파악됐고, 이 중 대부분이 구글 사이트와 네트워크를 통한 광고에서 발생했다.

오픈AI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투자자들이 오픈AI의 잠재적인 광고 시장 진출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광고 매출이 알파벳의 최대 성장 엔진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이 작지 않은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 이용자가 출시 후 불과 2년만에 4억명에 달했다. 업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이용자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 광고 매출 추이 [자료=스태티스타]

광고 업계나 광고주 입장에서 커다란 매력을 지닌 플랫폼이 탄생한 셈이다. 무엇보다 챗GPT 이용자가 대부분 소위 MZ 세대에 해당하고, 최첨단 IT 기술에 익숙하거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부류라는 점에서 광고 업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의 규모는 7000억달러에 이른다. 오픈AI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경우 거대한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멜리우스 리서치가 오픈AI의 광고 시장 진입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단순한 예측에서 나온 의견이 아니다. 2024년 말 업체의 세라 프레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갖고 광고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체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케빈 웨일은 인스타그램과 X(전 트위터)에서 광고 지원 제품을 총괄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광고 전문성을 오픈AI에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도 궁극적인 광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사한다.

샘 올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 경험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광고 개념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했다는 데 외신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

퍼플렉시티를 포함한 중소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역시 광고 지원 인공지능(AI) 검색 엔진과 인-앱 쇼핑 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오픈AI의 경우 기존의 인공지능(AI) 모델 라인업을 통해 연간 40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달성하고 있지만 새로운 모델 개발과 훈련에 이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업체의 연간 비용이 5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파악한다. 외부 자금을 수혈하는 데도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수익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업체가 IT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API 라이선싱 수입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챗GPT 구독을 통한 이익 창출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구글을 포함한 빅테크로부터 광고 전문가를 영입하기 시작했고, 해당 팀들은 기존의 서비스에 광고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전략을 개발 중이다. 특히 사용자 경험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광고를 접목하는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AI가 광고 수입과 이용자들의 신뢰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고 있어 시장 진입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감당하려면 매출을 늘리고 다변화해야 한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업체의 광고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크고 작은 인공지능(AI) 업체들의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독료 이외에 이용자 기반과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 창출에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오픈AI가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알파벳이 58.2%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광고 매출의 타격이 이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얘기다.

업체의 광고 사업 부문은 외형 성장의 핵심 축에 해당하고, 광고 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전반적인 수익성과 재무 구조에 커다란 변수라고 멜리우스 리서치는 강조한다.

알파벳은 이 같은 주장과 오픈AI의 광고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하는 상황이다.

한편 알파벳의 2024년 매출액은 약 35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4% 늘어났다. 구글 검색이 57%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고,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플랫폼 및 디바이스의 비중이 각각 12%로 집계됐다. 이 밖에 유튜브 광고가 10%의 비중을 나타냈고, 구글 네트워크가 9%로 파악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업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연구개발(R&D)에 15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다.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광고 사업 부문의 수입이 자금줄을 제공한 셈이다. 2024년 전세계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90%를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1981억달러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구글의 광고 매출은 최근까지 가파른 성장을 나타냈다. 지난 2001년 7000만달러를 기록했던 광고 매출액은 2024년 2645억9000만달러로 뛰었다.

월가는 구글의 디지털 광고가 사실상 독점에 가깝고, 알파벳의 시가총액 중 상당 부분이 광고 수입에 근거하고 있다고 본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