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 파면] 광장의 희비 "주권자의 승리" 환호…"나라가 망했다" 오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전원일치로 선고하자 탄핵 찬성 측은 환호하고 반대 측은 오열했다.
  • 찬성 집회 참석자들은 "주권자가 승리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 반대 집회 참석자들은 "나라가 망했다"며 분노와 욕설을 퍼부었고 전광훈 목사는 국민저항위원회 구성을 선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탄찬 집회는 축제…노래 맞춰 춤추고 '눈물·환호성'
탄반 측 "국민저항위원회 구성해 사태 해결할 것"

[서울=뉴스핌] 조승진·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주권자가 승리했다, 우리가 이겼다", "나라가 망했다, 미쳤다"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탄핵 찬성·반대 광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찬성 측은 일제히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지만, 반대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온갖 욕설을 퍼붓거나 주저앉아 오열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인용이 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출구 일대에서 윤석열 '8대0' 파면을 위한 시민결의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04.04 leemario@newspim.com

◆ 기쁨의 눈물 흘리고 노래 맞춰 춤춰…찬성 집회장은 축제

서울 지하철 안국역 인근 약 400m를 빼곡히 채운 수만 명의 탄핵 찬성 인파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에 파면을 선고한 직후 일대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주권자가 승리했다", "우리가 이겼다"는 외침속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로 끌어안거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집회 주최 측이 가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노래를 틀자 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서 '윤석열 8대 0 파면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미 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에는 전일 철야 집회에 참여한 참석자들과 일찌감치 자리를 잡기 위해 찾은 시민들이 곳곳을 메우고 있었다.

파면 소식 직후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던 심미선씨(50대·중계동)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야 좀 살 것 같다"며 "집회에 나오면서 쓴 돈만 300만원 가까이 되는데, 그만큼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연신 울먹거렸다.

역시 눈물을 흘리던 김다정씨(35세·성북구)는 "기각되면 여기 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다 죽을 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두려웠다"며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인용이 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출구 일대에서 윤석열 '8대0' 파면을 위한 시민결의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04.04 leemario@newspim.com

강릉에서 첫차를 타고 왔다는 김승리씨(23·대학생)는 "너무 행복하다, 그간 시위 나오느라 감기에 몇 번이나 걸렸지만 다 괜찮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왔다는 조안나씨(61세·여)는 "도저히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전일 철야 집회부터 이곳에 머물렀다"며 "우리 한인들도 걱정이 돼서 잠을 못 잔다고 하고, 마음은 이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했다.

만 5세 딸과 함께 집회에 나온 조 모씨(40대·은평구·여)는 "나중에 딸에게 역사의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데리고 나왔다"며 "남편은 계엄 당일 국회로 향했고, 나는 육아 때문에 당일 국회에 가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 시민으로서 한 목소리를 보태야 한다는 생각에 꾸준히 아이와 집회에 나왔다"며 웃었다.

◆ 尹 지지자들 충격과 분노…전광훈 "국민 저항위 만들었다"

반면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오열, 격분에 찬 욕설, 고성이 울려 퍼졌다.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벤츠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봤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선고가 나오자 지지자들은 "악 미쳤냐", "나라가 망했다", "말도 안 된다" 등 소리를 지르며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아이고 대통령님"이라고 말하며 주저앉아 오열하는 이도 있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오열하고 있다. 2025.04.04 mironj19@newspim.com

전광훈 목사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침착하라"며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지만 지지자들은 "안되긴 뭐가 안되냐"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 지지자는 "사법부 XXX들 다 죽여버려야 한다. 경찰도 죽여버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런 사태를 대비해 전날 300여명으로 구성된 국민저항위원회를 만들었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거부한다. 앞으로 국민저항위원회를 중심으로 이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모일 것을 촉구했다.

경주에서 전날 올라왔다는 한 60대 여성은 "이재명이는 무죄 만들어놓고 대통령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진짜 나라가 망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여수에서 왔다는 50대 남성은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냐"며 "재판관들을 가만둘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경찰의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안국역 인근 탄핵 찬성 집회는 1만명,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탄핵 반대 집회는 1만6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