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루니·마샬 빠진 맨유, 왓포드에 디니 자책골로 2-1 힘겨운 승리 … 데파이 선제골.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EPL] 루니·마샬 빠진 맨유, 왓포드에 디니 자책골로 2-1 힘겨운 승리 … 데파이 선제골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유가 왓포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1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왓포드를 2-1로 꺾었다.
맨유는 이날 루니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고 마샬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힘든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쉽게 터졌다. 맨유는 전반 10분 데파이가 에레라의 크로스를 넘겨 받아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 공세를 펼치던 맨유는 26분 악재를 만났다. 에레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로호와 교체됐다.
이후 맨유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후반 디니가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맨유에게로 다시 왔다. 후반 45분 슈바인슈타이거의 슛이 문전에서 수비하던 디니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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