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트루디<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수아와 키디비, 효린, 트루디 중 최종 트랙을 딴 주인공은 트루디였다. 트루디는 총 3곡의 트랙을 차지하며 진정한 '언프리티랩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수아, 키디비, 효린, 트루디는 파이널 트랙을 따기 위한 파이널 배틀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의 피처링은 가창력 끝판왕 거미가 힘을 보탰다.
네명의 래퍼는 1차 관객 투표와 2차까지 합산돼 결정되는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 결과를 받아들게 된다. 1차 투표 1등은 트루디였다. 키디비, 효린, 수아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공개된 2차 투표 결과에서도 수아는 4등에 머물렀다. 그는 "솔직히 좀 많이 아쉽고 여기까지 온 것도 감사하다. 좋은 경험이 됐다. 6년간 연습실에만 있었으면 제가 젤 잘한다 생각했을 거다. 여기 와보니까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3등의 효린도 등수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효린은 "예상했던 결과다. 근데 아쉽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트루디와 키디비로 엇갈린 동료들의 1위 예측 속에 최종 우승은 트루디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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