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미디어 관계 조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가 지난 14일 자교 아트홀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 페다고지(교육)의 새로운 지평: 비판적 의미 탐색'을 주제로 열렸다. 유아와 미디어의 관계를 기술 활용을 넘어 삶과 배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담론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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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06.19 aaa22@newspim.com |
학술대회에는 교육 학계와 미디어 연구자, 현장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곽노의 서울교육대 명예교수가 맡아 '미디어 교수 매체의 본질과 AI 시대의 인간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 강연을 맡은 정성은 애리조나대 교수는 '유아와 테크놀로지의 대화적·상호주체적 관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여주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손혜진 명지대 교수는 사례 발표 강연과 학술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자들의 학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희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아와 미디어의 관계를 성찰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