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성재·김환성·서지원, S자 가수 괴담…전광렬 아내 박수진vs조민기 아내 김선진 수입은? <사진=‘호박씨’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연예계 S괴담이 ‘호박씨’를 통해 소개됐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한때 연예계에 불어 닥쳤던 11월 괴담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름에 S가 들어가면 죽는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연예계에 돌았다”면서 “95년 11월 듀스의 김성재가 사망하고 96년 서지원까지 사망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2000년 그룹 NRG의 김환성이 의문의 호흡기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하자 ‘S괴담’은 더욱 확산됐다고.
최정아 기자는 “S괴담의 촉발은 한 무명가수”라며 “잘나가는 가수 8명을 데리고 가겠다는 유서를 쓰고 사망했는데 그 이후로 그런 일이 생겼다. 유서의 출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박씨’에서는 ‘남편 기 살리는 슈퍼 와이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호박씨’에서는 전광렬을 톱스타로 만든 10살 연하 아내 스타일리스트 박수진의 과거를 살펴봤다. 생머리에 이국적 외모가 돋보이는 박수진은 중앙대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예능작가로서 방송계에 발을 들여놨다.
이후 연예인들의 패션에 조언을 해주던 박수진은 감각을 인정받아 회사를 차리고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전문화시켰다. 이상민은 “이분이 패션 쪽으로만 감각있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다”라며 “이상우의 ‘비창’을 작사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배우 조민기의 아내이자 청담동 뷰티숍 CEO,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선진의 연매출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김선진 씨가 국내 최초 메이크업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며 “첫 번째 스튜디오가 성공한 후 청담동에 3개 스튜디오를 더 오픈했다. 총 200명 직원을 거느리는 CEO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정아 기자는 “연 매출액이 수십억 원”이라며 “2014년 기준으로 17억원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장 임대료와 직원월급, 운영비 등을 빼고 나면 순이익은 수십억 원에는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