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를 북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1485㎡(약 4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포함해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신형 아반떼를 이곳에서 북미 소비자들과 만난 뒤 내년초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사진제공=현대차> |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더 큰 1700㎡(약 515평) 규모의 부스를 꾸린다. 이곳에서 내년 초 북미 시장에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와 쏘울 전기차(EV)와 K5 하이브리드 등 총 3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LA오토쇼는 18일~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기업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닛산,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30여곳이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