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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샘, 구자철에게 되려 인터뷰 당한 사연은?…강제 수용소 방문에 '숙연'

기사입력 : 2015년11월18일 21:32

최종수정 : 2015년11월18일 11:33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캡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샘, 구자철에게 되려 인터뷰 당한 사연은?…강제 수용소 방문에 '숙연'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샘이 구자철과 만났다.
 
18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알베르토, 샘 오취리가 구자철 선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대한민국의 구자철 선수의 미래계획과 독일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구자철의 입담에 인터뷰를 하러 간 알베르토와 샘이 오히려 인터뷰를 당했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지난 방송에 이어 분데스리가 경기의 본격 관람이 이어진다. 알베르토와 미카엘은 프레스석으로 가버린 다니엘에게 "배신자"라고 야유를 보냈으나, 곧 경기에 집중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미카엘은 맥주, 소시지, 프레첼 등 경기보다 먹는 것에 더 집중했다. 미카엘은 "맥주 한 잔 밖에 못 마셔서 아쉬었다"고 말했고, 햄버거를 먹다 후반전을 놓쳤다고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프레스석에 간 사명감으로 'FSV마인츠05' 팀의 주장과 인터뷰까지 했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축구엔 관심도 없는 장위안과 블레어는 하이델베르크 도시 관광을 떠난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에 방문해 여대생들과 화기애애한 런치타임을 즐긴다.
 
한편, 이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은 뮌헨 근교의 위성도시 다하우에 세워진 독일 최초 강제 수용소를 방문한다. 이곳에는 당시 수용소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담긴 생생한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돼 있었다.
 
잔인한 역사를 눈앞에서 마주한 친구들은 충격에 모두 할 말을 잃는다. 다니엘은  "역사 교육을 어떻게 받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독일인이 역사에 대하는 자세와 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18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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