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는 전남 진도의 10남매의 사연을 전한다. <사진=SBS> |
17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가 전남 진도군 박상억(46), 김서운(42)씨 부부를 찾는다. 이 두 부부에게는 쌍둥이를 포함해 무려 10명의 자녀가 있다.
맏이 노릇을 톡톡히 하는 의성(21)군이 첫째, 일곱, 여덟째 쌍둥이 진원과 진교(6), 그리고 올해 1월에 태어난 막둥이 지홍이까지 한 지붕아래 북적북적한 열두 식구가 모여 살고 있다.
아이들이 예뻐 계속 낳다보니 자식이 10명이 됐다. 공무원인 아버지의 월급만으로 생활하기에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부는 10명의 자식이 있는 것만으로 부자가 된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10남매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그나마 첫째 의성 군이 9명의 동생을 엄마처럼 돌봐주기 큰 힘이 된다.
진도 10남매 가족의 유쾌한 일상은 17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