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이어 추가 매입…회사측 "책임경영 의지 재차 표명"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이동우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자사주 4000주를 약 2억4000만원에 사들였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자사주 4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측은 "이 대표가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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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
샤오미 보조배터리, 미밴드, 이어폰 등 휴대폰 액세서리 상품도 늘려 모바일 사업부문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런칭한 지 2주만에 2만대 완판 기록을 세웠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으로 구분 돼 있는 쇼핑환경을 하나로 묶는 옴니채널 쇼핑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구매 후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한 고객에게 태블릿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까지 선보여주는 ‘옴니세일즈’ 기능 ▲인접 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고객 스스로 상품 바코드 검색을 통해 취향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능 등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