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
양휘부 前 회장은 “골프팬의 한 사람으로서, 갈수록 대회가 줄어들고 갤러리도 없이 무기력하게 열리고 있는 코리안투어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투어 활성화와 협회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심 끝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리안투어는 스폰서와 팬에게 모두 외면당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고 “Challenge & Change, NEW KPGA!”라는 슬로건아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투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20개 이상의 코리안투어를 개최하여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니어투어, 플레잉투어와 2부, 3부 투어를 확대하여, KPGA를 최고의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임을 강조했다.
KBS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양휘부 前 회장은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