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18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중기 정책의 진로를 묻다'란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대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 상암동에 있는 중소기업 DMC타워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토론회는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중소기업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가 '기업데이터에 나타난 중소기업의 현주소와 정책과제'를,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모색',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김병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임득문 중진공 부이사장, 남유선 국민대 교수, 조덕희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 주영섭 서울대 교수,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토론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맡고 한정화 중소 기업청장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맡아 "이번 토론회가 중소기업 미래전략과 지원방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연구원(02-707-985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