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이규한이 최정우에 김현주가 독고용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최정우에게 독고용기 김현주를 봤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22회에서 백석(이규한)은 백준상(최정우)에게 자신이 우긴 독고용기는 도해강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준상에게 "용기(김현주)를 봤어요 아버지. 용기가 저를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더라고요. 제 닮은 딸도 있었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준상은 "무슨 소리하는 거야. 정신 차려"라고 달랬다. 이어 백석은 "최진언(지진희), 그 자식 말이 맞아요. 도해강이에요 아버지"라며 "쌍둥이에요. 어제 부암동 가서 확인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 잘못이에요. '네가 용기'라고 했어요. 내가 저렇게 만들었어요. 아버지. 나 때문에 저렇게 된 거예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남편 최진언(지진희)을 만나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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